산책할 때 앞서가는 강아지 행동 이유 3가지와 강아지 심리

산책할 때 앞서가는 강아지 행동 이유 3가지와 강아지 심리는 무엇일까요??

반려견 산책을 시키다 보면 많은 강아지들이 보호자 보다 앞서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소형견의 경우는 보호자가 앞서가는 강아지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지만 대형견인 경우 보호자가 끌려가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들은 산책을 하면 보통 사람보다 앞서 걷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아지 산책 시 자신이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 항상 앞장서서 보호자를 이끌고 가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의 지시나 명령을 무시하거나 잘 따르지 않는 행동을 보일 경우, 목줄을 당겨 보호자를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거나 힘으로 끌어당기 행동들은 반려견이 자신이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여 나타나는 행동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를 무시하고 주인의 존재를 인지하지 않는 듯한 해동을 보이거나 보호자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는 행동도 자신이 서열이 높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산책 시 강아지가 보호자보다 앞서가는 경우 서열관계 문제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보호자와 강아지의 서열관계가 잘 정립되어도 보호자보다 앞서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훈련의 정도 등에 따라서 다르게 볼 수 있기에 꼭 서열관계 문제라 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 강아지의 심리와 이유로 강아지는 산책할 때 앞서갈까요??

산책할 때 앞서가는 강아지 행동의 이유3가지와 심리를 정리하였습니다.


산책할때 앞서가는 강아지 행동을 보여주는 사진



1. 신체구조상 원래 걸음 속도가 빨라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소형견들도 성인과 달리기를 하면 사람보다 빠릅니다.

야외 반려견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반려견을 잡으려고 하면 잡을 수 없어서 간식으로 유인하고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는 신체구조상 사람보다 빠른 동물입니다. 반려견 걷는 속도 또한 보호자보다 빨라 같이 산책을 하면 당연히 반려견이 앞서가게 됩니다.

산책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건강해지는 운동입니다.



2. 밖에서 해야 하는 일이 많아요

강아지는 생물학적으로 호기심과 주변 환경에 무조건적인 반응을 보이는 동물입니다.

집 밖에는 집안에서 있을 때와 다르게 다양하고 많은 냄새가 있어 이러한 환경에 본능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이처럼 모든 것들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면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산책 시간에 다양한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기 위한 시간이라 많은 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있습니다.


산책할 때 앞서가는 강아지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



3. 산책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반려견은 아파트나 주택에서 실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세상의 여러가지 냄새를 맡으며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산책할 때 앞서가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보호자와 함께 하는 산책 훈련이 필요한 이유

이처럼 산책할 때 앞서가는 강아지 행동은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이니 흥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가더라도 보호자의 지시와 부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지시를 잘 따른다면 안전한 산책로에서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호자 옆에서 같이 걸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 도로 옆 좁은 인도 길이나 차가 다니는 골목길을 건널 때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고,

혹은 멀리서 우리 강아지를 보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않기 위해서는 산책의 기본 훈련이 필요합니다.



간식을 이용하여 외부 자극보다 보호자에게 더 집중하고 보호자와 함께 걷는 것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할 때 흥분하는 강아지들은 아이컨택, 앉아, 기다려 등 명령어 연습을 통해 흥분도를 낮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꾸준한 연습이 뒤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