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여름철 털 관리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털을 짧게 깍으면 안 되는 이유 및 강아지 여름철 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털을 바짝 깎을수록 여름철 강아지는 더 더워질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이 직접 피부에 전달되며 모기 벌레에게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므로 외부의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강아지 털 짧게 (빡빡) 깍지 마세요
초보 견주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름 철 강아지가 시원하도록 털을 빡빡 깎는 것 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너무 짧은 미용은 강아지를 더 덥게 만들수 있습니다.
여름철 강아지 털 짧게(빡빡) 깎으며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체온조절 저하
강아지 털은 햇빛을 차단하고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단열효과 감소
강아지 털은 여름에는 햇빛을 차단하고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단열 효과가 감소하여 체온이 올라가기 쉬워집니다.
특히,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얇고 민감하여 열에 취약합니다.
혈관 확장 방해
강아지는 덥을 때 혈관을 확장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혈관 확장이 방해되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호흡 곤란
강아지는 덥을 때 헐떡거리며 호흡을 통해 체온을 낮춥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호흡 곤란을 유발하여 체온 조절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탈수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는 강아지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보호 기능 저하
털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털 짧게 깎으면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어 햇볕에 탄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피부 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아지 피부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 화상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얇고 민감하여 자외선에 쉽게 타게 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어 햇볕에 탄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털 색깔이 밝거나 털이 없는 부분은 자외선에 더욱 취약합니다.
피부암 발생 위험 증가
자외선은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피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백색종, 악성 흑색종 등의 피부암은 강아지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면역력 약화
자외선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만성 피부질환 악화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의 만성 피부 질환을 가진 강아지의 경우, 털을 짧게 깎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기능 저하
털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피부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해충으로부터 호보기능 저하
털은 모기, 진드기, 벼룩 등의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기 때문에 털을 짧게 깎으면 벌레에 물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털은 싸움이나 장난 중에 발생하는 긁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긁히거나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활 주변의 화학 물질 보호 기능 저하
여름 철 아파트 단지 주변에 조경 또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약을 뿌리기도 하는데 나무나 풀에 묻어 있어 산책 시 강아지가 이러한 화학 물질에 노출됩니다. 털은 강아지가 산책 시 비료, 살충제 등의 화학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화학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4. 감각 저하
강아지 털은 촉각, 온도, 통각 등 다양한 감각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이러한 감각 정보가 감소하여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털은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촉각 수용체 역할을 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촉각 감각이 저하되어 주변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심리적 불안
강아지들은 자신의 털을 아름다움과 자존감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자신감을 잃고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강아지들과 비교하거나, 평소 자신과 다른 모습을 보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털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서로의 털을 냄새 맡거나 핥는 행동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관계를 형성합니다.
털을 짧게 깎으면 다른 강아지들에게 이상하게 인식되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강아지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지위를 잃어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강아지 털관리 방법
- 전문가에게 털 관리를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부분적으로 깎기: 몸통은 길게 놔두고 배나 다리 등 털이 많아 더운 부분만 짧게 깎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빗질: 털을 자주 빗질해주면 털갈이를 촉진하고 죽은 털을 제거하여 더위를 덜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 물놀이: 시원한 물로 목욕을 시키거나 물놀이를 시켜 체온을 낮춰줍니다.
- 그늘 제공: 강아지가 쉴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 수분 공급: 충분한 물을 공급하여 수분 부족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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