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 안을 어지르는 이유 2가지와 물건을 어지르는 강아지의 심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집안에 사람이 없으면 집을 풍비박산을 만들어 놓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호자나 가족과 함께 있을 경우는 얌전한 강아지가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집안을 어지르는 강아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 안에 강아지가 혼자 남겨져 있을 때 물건을 흩트리는 행동의 원인으로는 크게 놀이 형식과 분리불안이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분리불안증이 원인이면
1. 평소에 하우스 교육을 많이 해서 강아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은 강아지가 불안감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훈련하면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혼자 있는 시간을 적응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에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면 혼자 있을 때 집안을 어지르는 파괴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평소에 보호자의 품에 기대어 쉰다면 품으로 못 오게 해야 하며 사람의 허락이 있을 때만 보호자의 품으로 오게끔 해주세요
평소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는 사람의 허락 없이 자유롭게 보호자의 품에 오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분리불안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명확한 표현으로 강아지가 보호자를 품에 허락 없이 품에 기대어 쉬는 행동을 지양해야 합니다.
3. 평소 보호자를 쫓아다니다면 쫓아오지 못하게 ” 기다려” 말하고 기다릴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기다리는 연습이 분리불안에 도움이 되는 것은 강아지의 독립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기다리는 훈련은 즉각적인 욕구를 참고 기다리는 것을 통해 자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앉아” ” 기다려” 연습을 한 후에 보호자가 방 안으로 들어가도 자신의 공간에서 잘 기다릴 수 있도록 연습시켜 주세요.
놀이가 원인이라면
1. 강아지의 발이 닿는 공간에 있는 물건을 다 치우거나 울타리를 쳐서 그 물건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또 강아지가 물어뜯거나 갉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에 맞는 튼튼하고 안전한 놀이감을 제공하면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정도라도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놀이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2. 평소에 노즈 워(담요를 묶어서 간식을 찾아 먹는 놀이)는 하루에 3~4회 가량 해주시고, 강아지가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놀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보호자는 방 안에 들어가 있어 주세요.
만약 빨리 찾아 먹는다면 더 어렵게 만들어 오래 찾게끔 해주고, 노즈워크 개수도 늘려보세요.
그리고 일주일 후, 강아지가 혼자 남겨져 있을 때 노즈워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3.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 개껌 등은 평소에는 숨겨 두었다가, 사람이 외출할 때만 꺼내주고 나갑니다.
퍼즐 장난감, 씹는 장난감, 숨바꼭질 장난감 등 강아지가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인지 자극 장난감을 활용하면 장난감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도록 하여 집안을 어지럽히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